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중소기업을 위한 전자문서 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
KISA는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를 비롯한 산·학·연 전자문서 전문가와 함께 중소기업 업무 현황과 전자문서 인식, 수요 등을 분석했다. 이후 전자문서 활용에 필요한 절차와 기술 요소 등을 반영해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중소기업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법적 증거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전자문서 관리 필요성 △전자문서 생애주기 의의와 주요 내용 △관리 체계 수립 절차와 방법 △중소기업 전자문서 관리 관련 현황과 법적 이슈 등이 담겼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디지털 전환 핵심 요소는 데이터로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자문서 활용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안내서를 통해 전자문서가 본격 확대되고 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과 유기적 연계가 가능한 디지털 혁신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내서는 KISA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