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로봇기업 등을 중심으로 아이디어의 기술화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아이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산업진흥원은 기술멘토링, 전문교육, 최소기능제품(MVP),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참여기업에 대해선 부천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및 벤처펀드와 연계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유망아이디어 기술화지원사업 지원대상은 로봇기업 및 창업기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4월 6일까지 별도로 모집·접수한다.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은 “해당사업의 선정으로 로봇관련 지원사업에서 배제됐던 초기 로봇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좀 더 많은 로봇기업들이 창업에 성공하고 데스밸리를 극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