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23년 연속으로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소비재(90개), 내구재(50개), 서비스업(89개), 스페셜이슈(2개) 등 총 231개 산업군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산업군마다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최초 인지도 △비보조 인지도 △보조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K-BPI 종합지수는 701.2점으로, 2위 이하 브랜드들과 100점 이상의 점수 격차를 보였다.
귀뚜라미는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보일러 개발·보급에 집중한다. 2019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보일러 보급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귀뚜라미는 스마트 홈과 화장실이 2개인 주택의 증가 등 주거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IT와 온수증대 기술을 적용한 '거꾸로 NEW 콘덴싱 프리미엄'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에 주력해 2018년 38% 수준이었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판매 비중을 지난해 80% 수준까지 2년 만에 2배 이상 성장시켰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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