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전북연구원 권혁남 원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권 원장은 취임식에서 “전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로 도민들께 보답하겠다”며 “연구원의 창의적 연구성과가 정책실현의 마중물이 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권 원장은 1989년부터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언론학회장과 선거방송심의위원장, 언론중재위원, 전북대 행정대학원장과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권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