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복 이랑텍 대표가 최근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48회를 맞은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국가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포상을 통해 상공인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표창장만 전달됐다.
이재복 이랑텍 대표는 5G 스마트 필터를 개발해 5G 산업 발전에 기여한 데다 일본 수출 규제 조치 극복을 위해 RF 필터를 국산화, 역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복 대표는 “변화하는 시대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한국산업은행, 현대기술투자 등으로부터 85억원 규모 투자 및 시설 자금을 유치했다. 올해 매출 150억원 달성과 2023년 코스닥 상장 목표를 위해 기존 생산 라인을 4배 이상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