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러스생명과학,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 관련 호주 특허 취득

지플러스생명과학,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 관련 호주 특허 취득

지플러스생명과학(대표 최성화)은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과 관련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취득 특허는 적은양의 시료로도 빠른 처리시간 내 유전자 교정 효과를 내고, 표적이탈 효과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이다.

회사는 이번 호주 특허 취득을 계기로 시장 진입의 활로가 생긴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카타르에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국내 특허는 지난해 4월 얻었다.

최성화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 면역세포치료제, 인간 유전질환 치료제 및 신품종 개발 등의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이 최우선 과제인데, 이번 호주 특허 획득이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선도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