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용대 삼성카드 상무, 서영직 미트박스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미트박스 주 고객인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카드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고객 확대를 위한 △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공동마케팅 △미트박스 쿠폰 프로모션 △삼성카드 쇼핑몰 연계 판매 등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삼성카드는 ESG 경영 일환으로,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 고객 결제 편의를 높이고 쿠폰·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트박스는 2014년에 설립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지난해 기준 연 거래액 2500억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20만을 기록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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