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천 500대 기업 가운데 95%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활용하고 있고 국내서도 대기업을 비롯해 산업별 주요 기업 대상으로 구축 성공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최영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MS 애저 서비스가 글로벌하게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매니저는 “MS는 세계적으로 60개 이상 리전(여러 개 데이터센터)을 확보해 어느 곳에서나 끊김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클라우드 업계 중 최다(90개 이상) 전문기관 평가 인증을 보유해 국가별 이슈에도 적극 대응한다”고 말했다.
MS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진출 몇 년 만에 굵직한 성공사례를 다수 확보했다.
최 매니저는 “국내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MS 클라우드 애저 위에서 구동한다”면서 “컨테이너 중심 마이크로서비스로 개발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게임사 펄어비스도 MS 애저 기반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펄어비스는 150개국 1800만 이용자를 확보한 거대 게임사다. 온택트 커뮤니케이션·이러닝 플랫폼 스타트업인 구루미도 MS 애저 주요 고객사다.
한국MS는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실감 나는 애저 활용 스토리를 전하는 '애저 에브리웨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 매니저는 “펄어비스와 구루미 외에도 국내 주요 게임사, 스타트업, 대기업 등 애저 성공 사례가 다양하다”면서 “다음 달 행사에서 구체적 사례와 성과, 전략 등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