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운영하는 전시컨벤션센터 SETEC(세텍)이 지원사업 '세텍초이스' 선정 우수 유망전시회 6개 개최와 함께 전시사업과 관련 산업의 새로운 활성화를 이끈다.
26일 SB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SETEC의 '2021 세텍초이스' 전시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021 세텍초이스' 전시 일정은 내달 22~25일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를 시작으로 △5월 : 세텍메가쇼 시즌1(5월6~9일), 마이 다이어트 페어(5월27~29일) △6월 : 한국 정리수납 및 공간디자인 박람회(6월18~20일) △7월 : 비건페스타(7월9~11일) △8월 세텍메가쇼 시즌2(8월26~29일) 등 총 6개 전시회로 진행된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오프라인 기반의 전시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전시 생중계와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시회 구성을 예고하는 바가 관심을 끈다.
SETEC은 '2021 세텍초이스' 전시일정 추진과 함께, 상반기 내 모집공고를 통해 2022년 '세택초이스' 일정계획을 수립한다. 선정 전시회에는 22년 전시장 우선 대관기회 확보 및 대관료 50% 감면 등의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이진수 SBA 공간지원본부장은 “온오프라인 특장점을 살린 융복합 하이브리드 전시회 개최로 전시회 홍보 마케팅 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으로 전시주최사와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ETEC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전시산업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