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숲'을 선물한다.
SK가스는 다음 달부터 행복충전 멤버십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256개 SK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Eco 포인트리(Pointre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SK LPG와 함께 포인트나무 심기라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당일 2만원 이상 충전시 OK캐시백 포인트 2990포인트에 생수 1박스 또는 캔커피 1팩을 제공한다. SK가스는 물건을 구매하는데 사용된 포인트의 10%를 기부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학교·교실 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SK가스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고객이 사용한 포인트 10%를 기부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별도 기준에 의해 선정된 초등학교 내에 'SK가스 행복충전 숲'을 조성한다.
SK가스 관계자는 “앞으로 SK가스 행복충전 숲 조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