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9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중소벤처기업 해외판로 개척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전력기자재 제조업체 등 발전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동서발전 협력기업의 수출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 기관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지원사업의 공동 홍보 등에서도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고비즈코리아 입점 등 온라인 수출 인프라 구축 지원(기업홍보관 구축, 상품페이지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화상 상담회, 구매오퍼 관리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컨설팅 제공 △수출BI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진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