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갖고 있는 새내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와 함께 문을 연지 3년이 넘지 않은 인천지역 새내기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벌인다. 인천TP는 모두 22개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 자금을 많게는 1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과 판로 개척 지원, 투자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등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내달 15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희망 주관기관으로 '인천TP'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4개 기업을 지원한 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초기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1482억여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