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종이통장 말고 나무(無)통장 발급하세요"

신한은행 "종이통장 말고 나무(無)통장 발급하세요"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종이통장 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무통장' 캠페인과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무통장 캠페인은 나는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뜻의 '나(는) 無(무)통장'과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나무통장 캠페인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이 입출금예금, 거치·적립식 예금 개설 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신한 쏠(SOL) 접속 시 '지구를 구하신 분' 그린배지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종이통장 없이도 쏠 인증 등 본인확인을 거쳐 영업점 거래가 가능한 무통장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나무통장 발행 고객도 영업점에서 입출금 거래 등이 모두 가능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