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창단식에 입장하는 정용진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30일 오후 5시 45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30일 오후 5시 45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취재진을 향해 “안녕하세요”라며 짧은 인사를 건네고 가벼운 걸음으로 공식 창단식이 열리는 1층 행사장에 입장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새벽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에 입장해 "올해 구단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며 "야구판에 들어온 이상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욕심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구단 창단식을 연다. 구단주인 정 부회장을 비롯해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 선수단이 참석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와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도 배석했다. 창단식에서는 마스코트, 공식 응원가, 새 유니폼 등을 선보인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