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럼 협의체 출범..가상융합기술 육성 도모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산업용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협의체 참여자들이 지난 30일 진흥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산업용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협의체 참여자들이 지난 30일 진흥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지역 가상융합기술(XR)의 육성과 발전을 이끌 산학연관 협의체가 운영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은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산업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럼 협의체'를 발족하고, 의견수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는 △미래자동차 △가상융합 △의료헬스케어 등 충남지역 주력산업의 전문가를 협의위원으로 구성했다.

안병욱 피티씨코리아 상무, 김병균 다쏘시스템즈 모빌리티 부문 영업대표, 정희운 호서대 교수, 김일중 카이스트 제조AI빅데이터센터장, 조용주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강형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안택원 대전대 교수, 김규태 연세대 교수,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콘텐츠본부장이 함께한다.

앞으로 주력산업과 가상융합기술을 융합, 충남도 특화산업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융합 사업의 실증을 위한 신규 과제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국책사업 등에 제안할 계획이다.

맹창호 충남정보문호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가상과 현실세계를 연결해 현실의 물리적 한계를 해소해야하는 산업현장의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