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취업지원위원회 킥-오프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4일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취업지원위원회 킥-오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청,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외 4개 유관기관과 광주 인공지능 관련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취업지원위원회 킥-오프.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취업지원위원회 킥-오프.

회의에서는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및 AI융복합 교육 과정 일정 공유,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커리큘럼 구성, 인공지능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매달 취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및 AI융복합 교육 과정 운영 방안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AI 분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취·창업 프로그램 활동(취·창업 캠프, 취·창업 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 연계 인력양성 지원 등) 지원 및 상호 협력 등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및 AI융복합 교육 수료생과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과 채용 매칭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4월 12일까지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탁용석 원장은 “광주시와 함께 현실적으로 교육생들이 광주 지역 내에서 취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상 중”이라며 “취업지원자 분석을 통해 지역의 인공지능 일자리를 늘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