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요소수 유록스(EUROX)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 브랜드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유록스가 1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면서 압도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지프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13년 연속 판매 1위, 12개 자동차 브랜드와 순정 요소수 공급 계약 등,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선택을 받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8단계 필터 시스템을 포함한 차별적인 제조 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오랜 기간 구축해온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요소수는 디젤차 배기가스 저감 'SCR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