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장 관람이 어려운 국내 야구팬을 위해 '웹(web)OS TV'에 프로야구 특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4월 초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국내에 출시하는 2021년형 웹OS TV에 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기반 야구정보 애플리케이션(앱) '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페이지는 이용자가 응원하는 팀을 설정하면 해당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 정보 등을 간추려 제공한다. 고객이 AI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보는 챗봇 기능도 지원한다.
LG 웹OS TV 고객은 'LG 씽큐' 앱 에서 음성 명령으로도 페이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오늘 LG트윈스 라인업 알려줘”라고 물으면 LG 씽큐가 페이지 앱과 연동해 질문에 답한다. 또 특정 선수의 특정 경기 기록을 물어보거나 특정 날짜에 진행된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독자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웹OS을 기반으로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한다. LG 올레드 TV는 자체 AI 플랫폼 LG 씽큐 외에도 구글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외부 AI 플랫폼까지 기본 탑재한다. 국내 출시 제품은 네이버 클로바, 카카오i 등 다양한 AI 서비스와도 폭넓게 연동한다.
LG전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왓챠 등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협업도 확대한다. 특히 인터넷만 연결하면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 'LG 채널'은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1600여 개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LG TV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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