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가 한양대 IC-PBL(Industry-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교수학습센터와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C-PBL은 한양대에서 개발한 교육 혁신 모델이다. 기업과 학교간 연계를 통해 학생이 직접 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도출하고 사회수요를 반영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 맞춤형 IC-PBL 교과목을 개발·운영해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돕는다. 기업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커리큘럼 개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한양대 경영대학의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학부 과목을 통해 학생과 함께 한컴인텔리전스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과정을 가질 계획이다.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사업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를 개설하고, 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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