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이번 학기부터 비교과 교육과정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활동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HEART 비교과 핵심역량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건학이념인 '사랑, 빛, 자유' 인재상에 부합하는 5대 핵심역량인 봉사(H), 자율(E), 창의(A), 소통(R), 협업(T) 역량을 진단하고 강화하면서 학생들이 교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통합관리시스템 주요기능은 △비교과프로그램 신청부터 이수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프로그램별 이수증 발급 △DU-HEART 역량지수 및 비교과 마일리지 점수 확인 △비교과프로그램 승인 절차 및 마감보고서 작성 등이다.
또 학생들은 통합관리시스템에서 비교과 및 자기주도활동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장학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학과와 행정부서는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 홍보·접수·만족도 조사를 한 번에 관리하며 성과 기반 환류체계 및 프로그램 질적 내실화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윤상후 대구대 교육혁신원 비교과교육혁신센터장은 “특성화된 전공교육과 함께 대구대 재학생의 비교과 프로그램의 체계적 관리에 도움을 주겠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밝힐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HEART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