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는 3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LG헬로비전과 '동네가게 함께가게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LG헬로비전은 도내 1200여 우수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30초, 2분 분량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준다. 동영상은 LG헬로비전 호남 아라 방송을 통해 업체별로 1주일 동안 1일 3회 방영할 계획이다. 또 홍보 동영상을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헬로전남'에 게시하고, 헬로TV 뉴스에 '동네가게 함께가게' 코너를 신설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비대면 소비패턴에 맞춰 TV, 유튜브 등 동영상 제작과 홍보를 지원, 제품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온라인시장 진출을 도울 다양한 시책을 펼쳐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안=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