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굿네이버스(이사장 이호균)와 위기가정·학대피해아동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3년 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 사업과 사회적 의인에 대한 희망영웅 포상으로 구성된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에 더해 학대피해아동 재기지원 사업을 포함했다. 3년간 총 66억원 규모로 위기가정과 학대 피해아동 재기를 지원한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 사업이 위기가정 구성원과 학대 피해 아동의 재기를 위한 발판이 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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