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ISO 인증 3가지 동시 취득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국제 표준기준 인증인 ISO 인증 세 가지를 동시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ISO 인증 취득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국제 기준에 맞게 절차 및 매뉴얼 등을 정비하고 기준에 맞지 않는 요소들을 찾아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쳤고 지난 1월 심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및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

왼쪽부터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

최근 몇 년 동안 환경 친화 및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전담부서 신설, 전 직원 인식 개선 교육 및 참여 독려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고 그로 인해 안양시 산하기관 중 최초로 ISO 14001 및 ISO 37001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재단은 이번 ISO 인증 취득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유한 역할 수행에서 청렴·인권·환경 등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에도 앞장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재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