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우수 저작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저작권 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저작권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으로 2019년부터 △저작권 교육 △(저작권 관련 상담·법률 자문·소프트웨어(SW) 관리체계 컨설팅 등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 등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지역 소재한 기업과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진흥원은 12일가지 저작권등록증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저작권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저작권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작권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저작권 등록 수수료 지원, SW 라이선스 임차(구독) 비용 등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탁용석 원장은“저작권 서비스를 통해 저작물 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지역에 올바른 저작권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작권 육성지원 사업이 우수 저작물을 보유한 지역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