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실시간 방송 '올라이브' 편성 확대

CJ올리브영, 실시간 방송 '올라이브' 편성 확대

CJ올리브영은 이달부터 공식 모바일 앱(APP)을 통한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를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 확대 편성하며 라이브커머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며 방송 요일과 시간대를 정례화한다. 방송 횟수도 기존 월 2회에서 2배로 늘린다.

'올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방송 포맷인 '신상 티켓팅'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로 편성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고, 선착순 0원에 '득템'도 할 수 있는 방송이다. 이외 방송에서는 주요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매회 다른 인기 상품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기초, 색조화장품 등 뷰티 중심이었던 라이브 방송 상품을 올해 헬스 부문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신(新)시장 안착에 집중했다면 올해에는 상품(MD)과 콘텐츠고도화, 옴니채널 시너지 강화에 방점을 두고 차별화 경쟁력을 적극 키워나갈 것”이라며 “매주 올리브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