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맥스는 산업안전용품 전문 쇼핑몰이다. 핸드맥스를 운영하는 이상윤 코레카 대표는 “산업현장 종사자들이 작업환경에 맞는 안전장갑을 통해 손은 보호하고 업무 효율성은 높일 수 있는 산업안전용품을 만들어 널리 공급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핸드맥스는 산업 및 일상생활 등 작업환경에 맞는 장갑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레카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업무시간 외 급하게 상품을 구매해야 하거나 타 지역 거주자가 장갑 디자인이나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싶을 때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오픈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포장, 물류 작업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PU) 및 합성라텍스(NBR) 코팅장갑부터 조리, 진료에 이용되는 라텍스, 니트릴 장갑, 칼에 손이 베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베임방지장갑과 쇠그물장갑 외에도 내화학장갑, 절연장갑, 특수안전장갑 등이 있다.
핸드맥스는 코레카를 통해 상품 개발은 물론 자체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세계 장갑 전문 회사들과 파트너십도 체결하면서 우수한 품질을 지닌 다양한 장갑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구매자 요청이 있을 경우 그에 맞는 다양한 제품 추천이 가능하고 특수 환경에 맞는 새로운 상품도 자체 개발 가능해 다양한 산업현장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안정적 생산라인 구축과 유통 및 무역 분야 경험도 풍부했던 이 대표였지만 쇼핑몰 운영 초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없어 어려움도 많았다. 그는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또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웹에 애플리케이션(앱) 기능을 결합시킨 파워앱 서비스와 자동 입금 확인 서비스 비뱅크를 활용하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제품 사용자의 신뢰와 편리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 대표는 현재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한 제품 홍보 외에도 상품에 대한 궁금증 해소나 작업환경에 맞는 장갑을 추천하며 고객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윤 대표는 “개인부터 기업까지 모두가 핸드맥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B2C, B2B 플랫폼을 형성하기 위해 쇼핑몰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산업안전용품 공급 선도업체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