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최근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 & Living Awards 2021)' 태양광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독일 보도전문채널인 엔티브이(n-tv)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주관한다. 올해는 45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태양광 부문은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11개 회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종합 만족도, 추천도, 재구매 의사 등 소비자 평가를 실시했다. 한화큐셀은 세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 1등을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2년 연속 태양광 부문 1위로 선정된 배경으로 소비자로부터 오랜 기간 높은 신뢰를 받아온 철저한 품질 관리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가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 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을 관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 검증기관인 '티유브이라인란드(T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품질검사(QCPV)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철저한 품질과 브랜드 관리로 안목 높은 독일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 품질 기준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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