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본인의 주소지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 방역을 실시한다.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대화 자제, 손 소독, 다른 선거인과 충분한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재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닌 평일인 만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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