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무료교육 서비스 전문 기관인 에듀윌 직업능력교육원 부평센터가 한국생산성본부 인천지역센터가 '공인시험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듀윌 직업능력교육원 부평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GTQ(그래픽기술자격) 공인시험장으로 지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5월 자격시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자격운영 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한 자격시험 표준운영방법론 'K-STEP'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을 각 교육 기관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됐다.
GTQ는 포토샵, 일러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해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이다. 에듀윌 직업능력교육원 부평센터는 포토샵·일러스트 등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하는 2D 그래픽 과정과 시각(편집) 디자인 과정, 프리미어·이펙트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영상편집 과정 등 다양한 훈련 과정을 운영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평센터에서도 GTQ 시험을 시행하게 되면서, 수험생들은 자신이 교육받은 익숙한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재직자 또는 취업준비생들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통해 에듀윌 직업능력교육원 부평센터에서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받아 GTQ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까지 가능하다.
에듀윌 직업능력교육원 부평센터 관계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공인시험장 활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업-자격증 취득-취업연계'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부평센터의 국비훈련 수강생들은 4월부터 이 같은 원스톱 시스템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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