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테스트웍스가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테스트웍스 제공
테스트웍스가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테스트웍스 제공

테스트웍스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공지능(AI) 데이터셋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수요기업은 테스트웍스 데이터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 '블랙올리브'를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 가공 작업 생성부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자동 라벨링, 가공, 검수, 리뷰,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규모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다.

테스트웍스는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수집, 생성, 가공하는 플랫폼과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을 보유했다. AI 데이터 구축 전 과정을 포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년간에 걸친 대규모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품질 노하우를 축적했다. 고객사별 수요를 반영해 AI 서비스 개발에 최적화한 데이터셋을 지원한다. 지난해 안전, 헬스케어, 스마트물류, 스마트팜, 자율주행 분야 30여개 기업에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모션투에이아이, 인피닉스, 도로시 등 기업은 데이터 바우처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바우처 참여기업이 우수사례로 수상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가도록 지속적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우수한 기업이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 신청해 테스트웍스와 동반성장할 기회를 잡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스트웍스는 3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지능정보사회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받았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