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게임 플랫폼 핸디, NFT 기반 게임 플랫폼 '모박스'와 파트너십 체결

핸디(왼쪽) · 모박스 CI
핸디(왼쪽) · 모박스 CI

예측게임 플랫폼 핸디(Handy)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및 Defi 기반의 게임 플랫폼 '모박스(Mo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모박스 플랫폼에서 핸디 NFT가 발행된다. 핸디 유저들은 NFT 소유 시 스페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고, 모박스 유저들은 NFT를 통해 더 빠른 속도로 채굴을 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모박스 플랫폼은 유저들의 디지털 자산 니즈를 위한 커뮤니티 기반 원스톱 샵인 동시에, 게임과 금융이 융합된 무료 Play-to-Earn 생태계를 만들고, 저축과 수익, 재미를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이다.

핸디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이다. 지난 1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맞춰볼래'라는 앱을 출시한 바 있다.

김준수 핸디랩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에게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보다 더 많은 유저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방법을 통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유저가 앱을 즐기고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박스는 분산형 게임과 디파이(DeFi)를 결합한 게임파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콘트랙트 및 고유한 토큰 유통 구조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즐기며 수익을 올리는 등 모든 것이 하나로 합쳐진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모박스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에 출시했다. BSC 장점인 크로스체인 호환성, 사용의 간편함,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 등의 혜택으로 통해 고유한 모박스 NFT 스테이킹과 채굴 시스템의 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는 6일에는 지난 2월 테스트버전을 출시했던 모박스의 새로운 게임 '모모 파머(MOMO Farmer)'가 론칭된다.

맞춰볼래는 디지털 자산 가격의 변동을 예측한 유저에게 핸디 토큰을 보상하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현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게임과 일정 핸디 토큰을 보유한 유저들만 참여 가능한 스페셜게임 등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으며, 각각의 카테고리에는 난이도가 다른 게임 세 가지와 참여 자격이 다른 게임 세 가지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자산 관련 뉴스, 시세정보, 커뮤니티 등도 제공된다.

맞춰볼래는 약 190여 개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4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맞춰볼래는 이에 맞춰 11개 국가의 앰배서더를 채용하여 각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채널을 통해 앱을 홍보하고 있어 더 많은 유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