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1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창업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을 지원한다. 청년15개사, 중장년 10개사 등 총 25개사를 선발, 보육기업으로서 다양한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76명을 배출했다. 매출액 11억1200만원, 투자유치 18억900만원, 신규채용 111명의 성과를 거두는 등 단순 창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일서 센터장은 “명실상부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센터만의 특화프로그램 지원외에도 예비창업자별 맞춤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