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중소기업우수제품]팀스티어 '팀스티어 파르미'

팀스티어 파르미
팀스티어 파르미

팀스티어(대표 김상규)는 천연가죽을 리사이클한 무중력 구두 '팀스티어 파르미'를 출시했다.

팀스티어 파르미는 천연가죽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버려지던 자투리 가죽과 사용 후에 폐기되는 가죽을 재가공한 환경 친화적 소재로 만들었다.

특히 무중력 구두로 유명할 정도로 무게가 가볍다. 기존 구두 무게가 300g 후반에서 400g 이 넘는 것에 비해, 팀스티어 구두는 200g 전후로 매우 가볍다.

기존에는 무게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극세사 소재 합성가죽을 사용했지만, 리사이클 가죽이라는 매력적 소재를 사용해 기존 장점 보다 더한 제품 가치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규 팀스티어 대표는 “신발 산업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높은 가치를 가진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다”며 “리사이클 가죽은 우리나라 우수 기업에서 직접 생산하며, 뛰어난 친환경 소재와의 접목을 통해 팀스티어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