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국가브랜드대상 전기압력밥솥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2일 열린 제12회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정호근 쿠첸 영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열린 제12회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정호근 쿠첸 영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첸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전기압력밥솥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경쟁력 핵심적 구성요소인 국내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대상이다.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로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한다.

쿠첸은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 아래 40여 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밥솥,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전기밥솥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했다.

2019년에는 최상의 밥맛을 내는 밥솥 개발을 위해 '밥맛연구소'를 출범했다. 밥 소믈리에를 비롯해 쌀밥에 대한 전문 지식, 설계 기술을 갖춘 연구원 30명이 소속됐다.

쿠첸은 국내 최초로 밥솥에 적외선(IR)센서를 적용한 제품 '명품철정 미작(모델명 CJH-PH1009RCW)'을 출시한 데 이어 'IR미작(모델명 CJR-PK1010RHW, CJR-PK1000RHW)'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 IR밥솥 카테고리도 구축했다. IR센서는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제어방식으로 밥솥의 온도, 화력 등을 정밀하게 제어해 세분화된 밥맛을 구현한다. 돌솥밥, 가마솥밥, 뚝배기밥, 누룽지 등 소비자 입맛에 딱 맞는 다양한 밥맛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써모가드를 적용한 IH밥솥을 출시했다. 써모가드는 밥솥 온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센서 보호캡이다. 갓 지은 밥맛 유지에 효과적이면서도 생활 방수까지 가능해 밥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지난해 출시한 6인용 IH밥솥 '스타일링 밥솥'은 기존 프리미엄 밥솥에 적용되었던 블랙과 실버 색상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컬러감의 글램 핑크, 아이보리 큐브, 민트 그린 총 3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정호근 쿠첸 영업본부장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냉동 보관밥 기능, 쾌속 취사 기능, 간편찜 특화 메뉴와 같이 혼족 식문화에 맞는 기능을 탑재한 3인용 IH밥솥을 출시하는 등 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