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전성기...호텔케니, 여수점 오픈

국내 여행 전성기...호텔케니, 여수점 오픈

국내 5개의 체인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케니는 여수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호텔케니 여수점은 총 18층에 총 178개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6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 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스탠다드, 여수의 환상적인 바다전망을 누릴 수 있는 디럭스, 프리미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 별도의 거실과 2개의 침실을 갖춘 스위트 그리고 장애인 객실로 구성했다.

호텔케니 여수점은 각종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에도 신경을 썼다. 1층에는 투숙객들이 24시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과 갓 구운 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며 2층에는 코인 세탁기와 여행객들이 간단한 주류와 음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K', 흥미로운 서적을 보며 쉴 수 있는 '쉐어 라운지'를 마련했다.

특히 최고층인 18층 루프트탑에서는 여수 앞바다와 시내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서울 한남동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알프키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케니 관계자는 “호텔케니는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로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에도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 호텔의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타입의 객실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용성과 가심비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편안한 숙면'과 '친근함' 등을 주 콘셉트로 더욱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제공해 투숙하는 모든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