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쇼핑, 라이브커머스 론칭...중소 협력사 상품 중심 방송

W쇼핑(대표 방선홍)은 오는 6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론칭하고 생방송 스트리밍 채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W쇼핑은 6일 16시 자사 PB상품인 그릴로 와이드 전기그릴을 첫 방송으로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한다. 이후 월 4회씩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W쇼핑관을 운영하여 점차 방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론칭에 앞서 W쇼핑은 지난달 23일 '쇼킹맨' 채널과 콜라보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W쇼핑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계속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기존 T커머스 방송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아이디어 상품을 중심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고객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보다 자세한 상품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 입장에서는 쉽고 간편한 주문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W쇼핑 관계자는 “이번에 시작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상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게 기회를 제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3일 진행한 쇼킹맨 채널 콜라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난 3월 23일 진행한 쇼킹맨 채널 콜라보 라이브커머스 방송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