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대전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 4월 공식 오픈

에어뉴, 대전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 4월 공식 오픈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대전시 온통대전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이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은 소상공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수료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탄생했다.

특히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과 연계해 경쟁력도 높였다. 현재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51만명이 넘어섰으며 신규 가입자만 하루 평균 약 800명을 기록 중이다.

대전시는 올해 국비 904억원을 포함해 모두 1조3000억원 온통대전을 발행할 계획이다.

에어뉴는 휘파람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시 1만원 쿠폰, 가입 상점 3만9000원 상당 헤이가글 100개 제공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가맹 신청점에 직접 방문해 친절한 서비스와 활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점 정보, 복합 메뉴 등록, 운영관리 등 일체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한정호 대표는 “낮은 수수료로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서비스 강화를 통해 대전 배달앱 시장점유율 25%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뉴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표창을 받았고 4차 산업혁명 물류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 2월에 서울대, ETRI 출신 황규종 기술총괄 부사장을 영입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