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제품 쿠팡서 만난다…KPC-서울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나서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서울시는 오는 9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년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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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작년 9월부터 300여개 소상공인 업체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 총 185억원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200개 업체로 확대한다. 비용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게는 쿠팡, G마켓, 티몬 등 국내 6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 내 소상공인 전용관 '쏠쏠마켓' 및 서울시 온라인 특별기획전 참여, 온라인 신규진출 기업을 위한 입점지원 및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활동 제공,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온라인 기입점 기업을 위한 매출 업그레이드 솔루션 제공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는 6월과 11월 각각 1회씩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쿠폰을 지급, 참여 기업 매출 상승을 촉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 안내 등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KPC 홈페이지와 문의전화, 이메일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