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공지능 분야 미래인재 양성교육…29일까지 1기 교육생 40명 모집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인공지능(AI) 미래인재 양성과정' 1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갖추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키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 달 3일부터 6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기술의 이해 △인공지능을 위한 기초 통계의 이해 △머신러닝·딥러닝 기술 활용 사례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필수 라이브러리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이해 등이며 무료 수강 할 수 있다. 우수 수료생은 방학기간 한컴그룹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북권 내 대학생 및 취업예정자·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에 필수요소인 AI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 청년들이 디지털 전환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AI산업 육성에도 힘써 인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