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제2회 지식재산(IP) 서비스 우수 교육기관 인증 심사 결과 가톨릭관동대(강릉), 대구대, 동명대, 한라대, 한림대, 한성대, 대광고(부산) 등 9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IP서비스 전문교육 과정, 자격검정을 활용해 지난해 대학생, 고교생 등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한 대학 7개, 고교 2개 등 총12개 기관을 심사했다. 담임 강사, IP정보검색사·분석사 자격검정위원, 교수가 △교육훈련시설 및 장비, 전담조작, 담당자 보유여부 등 전문교육 수행 인프라 △교육운영 매뉴얼, 만족도 조사 실시 등 전문교육 관리역량 △교육수강자 평가, 교육연계 자격검정 누적 합격률 등 전문교육 성취도를 심사했다.
선정된 교육기관에는 협회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대내외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지식재산서비스협회 관계자는 “인증된 우수 교육기관과 함께 IP서비스 전문교육, 자격검정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협회는 지난해말 기준, IP서비스 전문교육과 연계 시행하는 IP정보검색사 일반(IPS GL) 수시 검정을 117회 진행했고 총 2600여명이 응시, 1650여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2020년 IP서비스 전문교육/자격검정 활용 교육기관 현황 및 심사결과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