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는 자사의 예측 게임 애플리케이션(앱) '맞춰볼래'가 누적 다운로드 수 4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정식 론칭한 맞춰볼래는 약 2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40만을 넘어섰다. 약 19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이 맞춰볼래에 가입했다.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도 2만 명 이상이 지속되는 등 인기 앱테크로 부상했다.
맞춰볼래는 디지털 자산의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게임 앱이다. 유저는 난이도 및 참가 자격이 다른 여러 게임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게임에는 출첵, 커피, 월급의 세 가지 게임이 있으며, 특정 개수 이상의 핸디(Handy)를 보유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게임에는 300+핸디, 500+핸디, 1,000+핸디의 세 가지 게임이 제공된다.
게임에 참여해 예측에 성공하게 되면 핸디 토큰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핸디 토큰은 출금 신청을 통해 개인 월렛으로 출금할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해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현재 핸디는 코인원, 핫빗, 유니스왑에 상장됐다.
맞춰볼래는 게임 외에도 회원가입, 친구 초대, 인기 글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시세 정보, 디지털 자산 관련 뉴스, 프리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저가 더 재밌고 다양하게 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김준수 핸디랩스 대표는 "맞춰볼래의 인기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기쁘다"며, "유저들이 계속해서 앱을 재밌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보완하고 신규 콘텐츠 등을 기획,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맞춰볼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11개 국가에서 앰버서더를 채용해 맞춰볼래를 홍보하고 각국 커뮤니티 내 관련 주요 사항들을 자국 언어로 번역 후 공지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피드백, 문의 사항, 불만 사항을 응대하는 등 글로벌 유저를 관리하고 있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플랫폼 모박스(MOBOX)와 협업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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