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엑스가 이슬림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공공 사업을 확대한다.
이슬림코리아는 스마트엑스 SMTX 하이퍼컨퍼지드인프라(HCI) 솔루션이 탑재된 이슬림-ESTX 시리즈 모델을 출시, 국내 HCI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슬림-ESTX 시리즈는 총 6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소규모 조직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관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슬림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위해 스마트엑스 인증(SCA) 확보를 통한 서비스 인력을 확충하고 컨설팅 업무를 강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할 역량을 확보했다.
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는 “스마트엑스와 제휴를 통해 그동안 외산 서버 전유물로만 여겨왔던 HCI 시장 판도를 바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슬림코리아 시장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진욱 스마트엑스 한국지사장은 “이번 제휴는 스마트엑스가 공공시장을 포함한 시장 전반에서 포지션을 확대할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엑스는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2018년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영업을 확대해 왔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