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청년드림스토어'로 청년 자립 지원

천인호 GS리테일 수퍼 영업부문장(우측 세번째)과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진행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인호 GS리테일 수퍼 영업부문장(우측 세번째)과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진행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자활 촉진을 위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드림스토어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GS25와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운영 가능 점포를 제공하고 창업투자비의 일부를 감면 또는 지원한다.

또 청년드림스토어가 보다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입문교육과 점포운영교육, 운영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자활센터를 발굴하고 사업설명과 자활생산품 입점 연계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돕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개인의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제도를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