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컴즈(대표 서장열) 영상 솔루션 '보다(BODA)'가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전용몰에 입점했다. 양방향 영상 솔루션 보다는 회의와 교육, 세미나, 면접, 통화 등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과 문서, 웹 링크, 화면 실시간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단일포트를 이용해 여러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멀티미디어 통신이 가능하다. 보다는 공공기관용 보안알고리즘(SEED)과 SHA256 암호화 엔진을 탑재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공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조달청, 한전KPS,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찰청, 한국소비자원, 선거관리위원회, 국내 주요 대기업, 금융사 등이 회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서장열 대표는 “조달청 전용몰에 입점해 기쁘다”면서 “영상 세미나부터 영상회의 분야까지 아우르는 고객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하컴즈는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용 영상 솔루션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회의를 위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폰, 하프랙 등 하드웨어 제품도 판매한다. 독일과 폴란드, 태국 시장에도 영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서비스 전문 계약제도는 기존의 공공 입찰 절차를 간소화한 제도다. 공공기관이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됐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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