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차세대 통신기업 스테이지파이브(공동대표 이제욱 서상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17년 카카오에 편입된 후 비대면 통신 플랫폼 '핀다이렉트샵'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미러북 등 통신 기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플러스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특정 유형별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용자 중심형 서비스를 올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신한 특화 요금제 등 금융·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개발 △구독 경제 서비스, 디바이스 렌탈과 같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한은행 20대 전용 브랜드 '헤이영'을 활용한 MZ세대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