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총 155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K-유니콘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지원하고,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최종적으로 60개사를 선정한다.
이번 모집에는 비대면 벤처·스타트업의 신청이 74.2%를 차지했다. 생활소비(18.1%), 스마트헬스(14.8%), 스마트비즈니스&금융(11.0%), 기술기반(10.3%)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신청기업 절반 이상이 누적 투자유치금액 40억원 미만 기업이다.
중기부는 오는 12일부터 기술보증기금의 1차 기술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