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47개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한 차세대 플래그십 안마의자 '더파라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더파라오는 'XD-프로 마사지 모듈'을 적용해 사용자 체형에 맞춰 안마 부위 한 곳을 80단계까지 인식해 마사지한다. 체중과 압력을 자동 인식해 정확한 어깨 인식·조절이 가능하다. 큰 근육에는 강하고 작은 근육에는 섬세한 안마를 제공한다.
마사지 프로그램도 개선됐다. 더파라오에는 번아웃 신드롬, 퀸즈, 회음부 마사지 등 각 신체 부위별 특화된 헬스케어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자연수면, 해먹수면 등 네 가지 모드로 세분화된 수면 마사지와 CEO, 육아맘, 수험생 등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사용자별 마사지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47개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특히 '명상 마사지'와 '심상 마사지'는 바디프랜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명상 마사지는 대한명상의학회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감각 명상 프로그램으로, 자연의 소리와 함께 섬세한 마사지 감각을 느끼며 깊은 명상을 하도록 돕는다.
심상 마사지는 입체감 있는 'XD 사운드'와 스페셜 안마를 접목했다. 지리산 자락 산사, 제주 가을빛 들녘, 몰디브 바다와 숲, 아이슬란드 오로라 별장 등 평온한 휴양지 감성을 마사지의 촉각 자극은 물론 청각과 후각으로 재현한다.
이 밖에도 머리, 등, 발바닥 부위 중심으로 3단 조절이 가능한 온열 기능을 적용해 따뜻한 손으로 마사지를 받는 듯한 느낌을 구현해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도록 돕는다. 더파라오에 첫선을 보인 '회음부 마사지'는 회음부 에어백으로 골반저근을 지압하고 엉덩이를 주물러서 집중 자극한다.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에 맞게 안전성도 높였다. 안마의자 동작 시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다리 안마부, 제품 후면부 등에 안전 센서가 장착돼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작동 중 전원 공급이 끊길 경우를 대비, 정전이 되면 버튼 하나로 위치가 원상 복귀되는 '정전보호버튼'도 추가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더파라오는 바디프랜드가 가진 헬스케어 기술을 총 집약한 제품”이라면서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더파라오로 바디프랜드만의 오감 초격차 역량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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