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타스코리아가 이상훈 전 영업부문 부사장을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지사장은 2014년부터 베리타스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팀을 이끌며 국내 대기업, 금융, 공공 등 영업을 총괄했다. 25년간 정보기술(IT) 분야 세일즈 경력을 쌓았으며 베리타스코리아 합류 전에는 LG CNS, 싸이버텍홀딩스에서 근무했다.
회사 측은 이 지사장이 세일즈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 베리타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지사장은 베리타스코리아 전략 수립과 국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 회사 성장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국내 기업에 비즈니스 연속성과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사장은 “베리타스코리아는 에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데이터 관리 분야 리더로서 국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기업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