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가 이상훈 전 영업 부문 부사장을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한다.
이상훈 신임 지사장은 25년 정보기술(IT)분야 세일즈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2014년부터 베리타스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팀을 이끌며 국내 대기업, 금융, 공공 등 영업을 총괄하며 지속적으로 비즈니스가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 지사장은 베리타스코리아 합류 전 LG CNS, 싸이버텍홀딩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 지사장은 앞으로 한국 시장 내 베리타스 전략 수립과 한국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한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회사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이사 겸 북아시아 세일즈 총괄 대표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북아시아 시장 비즈니스에 보다 집중한다.
베리타스는 이번 선임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베리타스가 진행한 온라인 가상 컨퍼런스 'Conquer Every Cloud'에 참석한 국내 주요 기업의 IT 담당자와 의사결정권자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 63%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한 바 있다. 77%는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데이터 관리 운영 비용(37%), 클라우드 백업(45%),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 IT 인프라 관리를 통한 가시성 확보(25%)를 클라우드 전환 시에 주요 우려되는 요인으로 꼽았다.
베리타스는 이 지사장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세일즈 전문성을 통해 보다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게 베리타스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이사 겸 북아시아 세일즈 총괄 대표는 “이 지사장은 다양한 주요 분야에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춘 뛰어난 리더”라면서 “세일즈 경험과 리더십, 뛰어난 역량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지사장은 “엣지-데이터센터-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데이터 관리 분야 리더로서 베리타스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서 “기업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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