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과학문화 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바우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과학공연, 전시체험, 교구, 도서 등을 위한 온라인 포인트 지원을 통해 과학문화 격차를 줄이고, 과학문화상품의 판로를 촉진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혜자 1인당 3만원 상당의 온라인 포인트를 지급하고, 총 5만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도서벽지접적지역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등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국가정책사업 운영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수혜자는 5월부터 10월까지 비대면 과학 뮤지컬, 과학관 전시·체험, 보드게임·조립키트 등 300개 이상 과학문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